에이닷 사용법: 통합 대화창부터 통화녹음까지
목차
에이닷 사용법,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에이닷(A.)은 SK텔레콤이 만든 AI 개인비서 앱이다. 2025년 8월 4일 「에이닷 4.0」 개편 이후로는 과거 뮤직·미디어·증권 등 분야별로 따로 있던 에이전트가 하나의 통합 대화창으로 합쳐졌다. SK텔레콤은 이 내용을 2025년 8월 8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더 똑똑해진 에이닷 4.0, 사용자 맞춤형 AI로 진화」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그래서 지금은 대화창 하나에 음악 추천부터 OTT 콘텐츠, 증시 정보, 일정 확인까지 대화하듯 요청하면 이어서 처리할 수 있다.
가장 빠른 시작법은 다음 세 단계다.
휴대폰 번호 인증으로 회원가입한다 — SK텔레콤 이용자뿐 아니라 KT·LG유플러스 등 타 통신사 이용자도 가입해 기본 기능을 쓸 수 있으며, 일부 기능은 통신사별로 제공 범위가 다를 수 있다.
대화창에 원하는 요청을 자연어 문장으로 입력한다(예: 요즘 자주 듣던 노래랑 비슷한 곡 추천해줘).
기본 대화창 사용 팁
에이닷 대화창은 한 번의 질문에 이어 같은 맥락에서 후속 질문을 해도 이전 대화를 기억해 답한다. 예를 들어 오늘 서울 날씨 어때?라고 물은 뒤 그럼 우산 챙겨야 할까?라고 이어 물으면 앞선 날씨 정보를 참고해 답한다. 짧은 키워드보다 상황을 담은 문장으로 요청할수록 더 정확한 답을 받을 수 있다.
알아두면 편한 설정
앱 하단 설정 메뉴에서 통화녹음 자동 저장, 알림 시간대, 자주 쓰는 서비스 바로가기 등을 미리 지정해두면 매번 같은 요청을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통화녹음 기능은 최초 실행 시 마이크·저장공간 접근 권한 허용이 필요하므로, 통화 중 자동 녹음이 안 될 경우 휴대폰 설정에서 권한을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점검 순서다.
PC에서도 에이닷을 쓸 수 있을까 — 웹 버전(adot.ai)
에이닷은 스마트폰 앱만 있는 게 아니다. SK텔레콤은 2024년 10월 22일 브라우저에서 바로 쓰는 PC 버전 '멀티 LLM 에이전트'를 adot.ai로 공개했다.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크롬·사파리·엣지 등 웹 브라우저에서 adot.ai에 접속해 기존 에이닷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여러 AI 모델을 한 화면에서 비교한다
PC 버전의 핵심은 하나의 화면에서 서로 다른 AI 모델의 답변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다. ChatGPT 계열 3종, Anthropic Claude 계열 3종, Perplexity, SK텔레콤 자체 모델 A.X까지 총 8종의 LLM을 대화창 하나에서 골라 쓸 수 있고, 원래는 별도 유료 구독이 필요한 상위 모델도 베타 서비스 기간에는 무료로 제공된다. 답변을 일일이 복사해서 다른 서비스에 옮겨 붙이는 대신 '다른 AI 비교하기' 기능으로 여러 모델의 답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중간에 모델을 바꿔도 이전 대화 맥락이 그대로 이어진다.
PC 버전은 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로 접속하는 웹 서비스다. adot.ai에서 기존 에이닷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모바일 앱과 같은 계정을 그대로 쓸 수 있다.
모바일 앱이 통화녹음·일정 확인·음악 추천처럼 일상 밀착형 기능에 강하다면, PC 버전은 여러 AI 모델을 나란히 비교하며 검색하고 자료를 정리하는 작업에 유리하다. 두 버전이 같은 에이닷 계정을 공유하는 만큼, 외출 중에는 모바일 앱으로 통화녹음이나 일정을 확인하고 책상 앞에서는 PC 버전으로 AI 검색·비교 작업을 이어가는 식으로 나눠 쓰면 된다.
통합 대화창에서 뮤직·미디어·증권까지 한 번에 요청하는 법

음악·OTT 콘텐츠 추천 받기
통합 대화창에 요즘 많이 들은 노래 스타일로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줘처럼 재생 이력을 언급하며 요청하면 그에 맞춘 음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영화·드라마도 마찬가지로 이 배우 나온 작품 중에 볼만한 거 있어?처럼 배우나 장르를 언급하면 OTT 콘텐츠를 추려서 안내해준다. 예전에는 뮤직·미디어 기능이 각각 다른 화면에 있었지만, 지금은 같은 대화창에서 이어서 요청할 수 있다.

증권·일정 정보 물어보기
오늘 코스피 어때?처럼 물으면 국내 증시 흐름을 안내받을 수 있고, 특정 기업의 공시나 공모주(기업이 상장 전 일반 투자자에게 주식을 배정하는 절차) 일정도 대화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일 비 오면 오전 회의 시간 옮겨야 하나?처럼 날씨와 일정을 함께 묻는 복합 질의도 하나의 대화 흐름 안에서 처리된다.

에이닷 4.0 개편 전후, 무엇이 달라졌나
2025년 8월 개편의 핵심은 '기능이 늘었다'가 아니라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 곳에 모았다'는 점이다.
개편 전: 뮤직·미디어·증권 등 서비스별로 별도 화면이나 탭을 오가며 이용해야 했다.
개편 후(에이닷 4.0): 하나의 통합 대화창에서 대화하듯 요청하면 음악·영상·증시·일정 등 여러 서비스를 이어서 이용할 수 있다.
기능 자체(재생 이력 기반 음악 추천, 배우·장르 기반 OTT 추천, 국내외 증시·공시·공모주 안내, 날씨-일정 복합 질의응답)는 개편 이후에도 계속 제공된다 — 위치와 구조만 통합된 것이다.
따라서 「에이닷 3.0」 같은 예전 버전 정보를 그대로 참고하면, 지금은 사라진 개별 화면 이동 방법을 안내받게 될 수 있다. 최신 사용법을 찾을 때는 버전 표기 없이 '현재의 에이닷' 기준 안내를 참고하는 것이 정확하다.
통화녹음·요약 기능 제대로 이해하기 — 보관기간이 핵심
에이닷 통화녹음은 두 가지 서로 다른 데이터를 만든다. 하나는 통화 내용 그대로인 음성 파일이고, 다른 하나는 그 통화를 글로 정리한 요약 텍스트다. 이 둘의 저장 위치와 보관기간이 다르다는 점을 헷갈리면 내 통화녹음이 언제 사라지는지 잘못 이해하기 쉽다.

통화 녹음 음성 파일: 단말에만 저장된다
통화가 끝나면 음성 파일은 AI 텍스트 변환·요약 처리를 위해 SKT 서버로 잠시 전송된다. 처리가 끝나면 서버에 남은 원본은 즉시 삭제되고, 실제 음성 파일은 이용자의 스마트폰(단말) 안에만 저장된다.
통화 녹음 음성 파일은 서버에 보관되지 않는다. 텍스트 변환·요약 처리가 끝나는 즉시 서버에서 삭제되고, 파일 자체는 오직 이용자의 스마트폰에만 남는다.
통화 요약 텍스트: SKT 서버에 6개월간 보관된다
통화 요약 텍스트는 음성 파일과 달리 SKT 서버에 저장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024년 6월 13일 SK텔레콤 에이닷에 텍스트 파일 보관기간 최소화 등 개선을 권고했고,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서버 보관기간을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해 2024년 10월 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서버에 6개월간 보관되는 대상은 통화 녹음 음성 파일이 아니라 통화 요약 텍스트다. 6개월이 지나면 서버에서 자동 삭제된다.
구분 | 저장 위치 | 보관 기간 | 비고 |
|---|---|---|---|
통화 녹음 음성 파일 | 이용자 스마트폰(단말) | 서버 처리 후 즉시 삭제, 단말엔 별도 삭제 전까지 유지 | SKT 서버에는 텍스트 변환·요약용으로만 일시 사용 |
통화 요약 텍스트 | SKT 서버 | 6개월(2024년 10월 7일 시행)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권고로 기존 1년에서 단축 |
통화녹음 활용 시 자주 하는 실수와 주의사항
법적 증빙 등 반드시 남겨야 하는 통화 녹음이 있다면, 서버가 아니라 스마트폰에만 있는 음성 파일을 컴퓨터나 클라우드 등 별도 저장소에 미리 백업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 기기 초기화나 앱 재설치, 저장공간 정리 과정에서 단말 안의 원본 파일이 사라질 수 있다.
통화 요약 텍스트를 나중에 다시 참고할 계획이라면 6개월이 지나기 전에 필요한 내용을 캡처하거나 메모해두는 것이 좋다 — 6개월이 지나면 서버에서 자동 삭제된다.
「에이닷 3.0」 같은 옛 버전을 기준으로 안내하는 정보를 참고하면 지금은 없는 화면 이동 방법을 찾게 될 수 있으니, 통합 대화창 기준의 최신 사용법을 확인한다.
통화녹음이 자동으로 시작되지 않는다면 마이크·저장공간 등 앱 권한이 꺼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휴대폰 설정에서 권한 허용 여부를 먼저 확인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에이닷 3.0과 에이닷 4.0은 무엇이 다른가요?
과거에는 뮤직·미디어·증권 등 서비스별로 별도 에이전트나 화면이 나뉘어 있었지만, 2025년 8월 4일 개편된 에이닷 4.0부터는 이 기능들이 하나의 통합 대화창으로 합쳐졌다. 기능 자체는 유지되고 이용 방식만 한 화면으로 통합됐다.
Q. 통화 녹음 음성 파일은 어디에, 얼마나 보관되나요?
음성 파일은 AI 텍스트 변환·요약을 위해 SKT 서버로 잠시 전송되고, 처리가 끝나면 서버에서 즉시 삭제된다. 실제 음성 파일은 이용자의 스마트폰(단말)에만 저장되며, 이후 보관·삭제는 단말 저장공간 관리에 따라 달라진다.
Q. 통화 요약 텍스트는 언제 삭제되나요?
통화 요약 텍스트는 SKT 서버에 저장되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권고에 따라 SK텔레콤이 보관기간을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했다(2024년 10월 7일 시행). 6개월이 지나면 서버에서 자동 삭제된다.
Q. 에이닷에서 음악과 증권 정보를 함께 물어봐도 되나요?
가능하다. 지금의 에이닷은 하나의 통합 대화창에서 대화하듯 요청하면 음악 추천, OTT 콘텐츠 추천, 국내외 증시·공시 정보, 날씨-일정 확인까지 이어서 이용할 수 있다.
Q. 에이닷을 PC에서도 쓸 수 있나요?
가능하다. 별도 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adot.ai에 접속해 기존 에이닷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PC 버전 '멀티 LLM 에이전트'를 이용할 수 있다. ChatGPT·Claude·Perplexity·A.X 등 총 8종의 AI 모델 답변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Q. 에이닷은 SK텔레콤 이용자만 쓸 수 있나요?
SK텔레콤 이용자가 아니어도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하면 기본적인 대화·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기능은 통신사에 따라 제공 범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앱 내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